금천문화재단, 청년 예술가 온라인 창작 지원사업 ‘금천라이브’ 추진
상태바
금천문화재단, 청년 예술가 온라인 창작 지원사업 ‘금천라이브’ 추진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7.25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청년 예술가 5팀 선정
12월까지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금천라이브'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신진 예술가를 온라인을 통해 대중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역량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지역에서 예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민에게 공유하여 코로나 시대 새로운 형태의 시험장이 되도록 기획됐다.

(포스트제공:금천구)2021년 청년예술가 온라인 창작 지원사업 ‘금천라이브’ 홍보이미지
(포스트제공:금천구)2021년 청년예술가 온라인 창작 지원사업 ‘금천라이브’ 홍보이미지

참여 예술가 선정은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춘삘딩과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팀은 황병희, 최기쁨, 몸판스튜디오, 남달리, 위드유 뮤지컬이다. 

선정된 예술가는 금나래아트홀 뿐만 아니라 금천구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예술을 펼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단순한 ‘온라인 콘텐츠’를 넘어, 영상 속에서 ‘예술’이 ‘지역’과 어떻게 마주하고 표현될지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완성된 결과물은 올해 12월까지 금천문화재단(☏02-2627-2980)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참여 예술가 중 우수 예술가를 선발해 재단의 다른 사업과 연계해 다시 공연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금천 라이브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예술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문화재단이 다양한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