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코로나19 극복 지원 실적 하반기 추진 과제 발표
상태바
캠코, 코로나19 극복 지원 실적 하반기 추진 과제 발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7.20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가계, 기업, 공공 全부문 중점 지원
대규모 부실채권 발생 대비, 경제 활력․가치 제고에 총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자산공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자산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피해ㆍ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국가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시행한 1년 6개월 간 지원 실적을 7월 20일(화) 밝혔다.

우선 캠코는 가계 부문에서 채무감면, 상환유예 등을 통해 7.3만명의 개인 채무부담 950억원을 완화하고, 자체재원으로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조성해 67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연체채권을 매입했다.

또한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한 1,723억원 지원 외에도 캠코선박펀드, 대출형 PDF 출자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중소ㆍ중견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위기에 직면한 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캠코는 관리중인 국유재산과 공공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ㆍ중소기업에 6,947건, 216.9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ㆍ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감염병 예방용품과 생계지원, 디지털 공부방 조성 등 약 10억 상당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캠코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운영 및 채무자 특별대책 유지를 통해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금융지원정책 종료이후 발생 할 수 있는 대규모 부실채권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위기 기업을 위한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활성화로 연말까지 지원 목표 2조원을 달성하고, 정책자금 연계지원, 회생기업 DIP지원 확대, 사업재편기업 보유설비 매각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유재산 임차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제도를 연장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드론ㆍGIS, IOT를 활용한 위험재산 실시간 안전점검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한 자산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 주차타워’ 등 생활형 SOC를 포함한 공공개발사업 13건을 착공하고, ‘대구통합청사’ 등 10건의 사업을 준공하는 등 총 6,708억원에 이르는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 외에도 캠코는 ESG 가이드라인을 사업 전반으로 확대해 ➀제로에너지 빌딩 & 그린리모델링 개발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 선도 ➁ESG 채권발행․ESG 투자원칙 확립 등 사회책임 투자 강화 ➂국세물납기업 가치 제고 등 캠코형 ESG경영 내재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