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초등생 대상 체험 부스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연행)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평일 부산과학체험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놀자 과학누리’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중·고등학생들의 자발적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양 및 진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에 부산지역 39개교 57팀(4인 1팀)의 중․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과학 산출물을 만드는 ‘과학 공작형’, 간단한 실험을 하는 ‘과학 실험형’, 과학을 주제로 간단한 연극이나 역할극을 보여주는 ‘과학 연극’, 스마트 폰이나 패드를 연동해 체험하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체험형’, 과학, 수학과 관련된 보드게임이나 교구를 이용한 활동을 하는 ‘창의 융합 체험형’ 등 매일 3~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과학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과학의 대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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