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그루터기'가 '터'가 되어.....,
오래 전, 사방조림용으로 심었을지도 모를 아카시나무 그루터기
수령樹齡을 다 했을 것으로 짐작이 가는 굵직한 자리, 터가 되어
새로운 씨앗의 텃밭이 되고, 피어나는 버섯이 맺히는 자리에
오래된 나무 기둥 밑자리는 부서져 자양분이 되어가니
하나 하나는 서로가 서로에게
아는 듯 모르는 듯 이어져 있음이 말 없는 자연의 이치理致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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