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 웰골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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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 웰골프랜드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1.07.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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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 스크린골프 대회도 후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웰 골프랜드, 정연곤 대표이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웰 골프랜드, 정연곤 대표이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신 개념의 실외 골프연습장 웰골프랜드(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소재)가 새로운 ‘골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공간에서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골프 연습은 물론이고 필드를 그대로 재연한 스크린골프와 레슨 등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웰골프랜드는 지난해 인수한 파인골프랜드를 8개월 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5월 재개장하면서 경기북부 지역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복합 골프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웰골프랜드는 전체 3층으로 1,2 층에 48 타석, 3층에 9개 타석 등 모두 57개의 타석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6개의 야외스크린 룸을 운영하고 있다.

연습장에서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타석 환경이다. 타석 앞뒤로 선풍기와 온열기, 온풍기를 설치해 하절기와 동절기에도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고, 철탑의 높이를 기존보다 12미터 높여 3층 타석에서 망에 걸려 거리나 방향성을 볼 수 없는 단점을 해결했다.

연습용 매트는 실제 잔디에서 스윙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엘보 방지용 3중 에어쿠션매트를 도입했으며, 야간조명도 축구장이나 야구장에서나 볼 수 있는 LED투광조명을 국내 최초로 설치해 야간에도 낮보다 더욱 선명하게 볼의 구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층의 야외스크린 6개 룸에서는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데, 야외스크린은 실제로 볼의 방향과 거리를 측정할 수 있고, 필드에서와 같이 직접 홀컵에 퍼팅하는 시스템으로 필드의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제공: 웰 골프랜드)전경
(사진제공: 웰 골프랜드)전경

웰골프랜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크린골프 대회도 후원한다.

지난 6월21일(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읍장 최기진)에서 개막된 ‘제1회 소흘읍 체육회장 배(회장 서용원) 스크린골프 대회’ 협찬사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10시부터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11개 스크린골프장에서 참가선수들이 동시에 티업을 하였고,예선전 30일 간(7월20일까지)의 대회 일정에 돌입했으며, 7월25일 웰골프랜드 야외스크린골프에서 예선을 통과한 20명이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협찬사인 웰골프랜드의 정연곤 대표는 “예선전이 치러지는 한 달 동안 스크린골프 업소 한 곳에 대략 100명 정도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는 데 11곳의 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천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동원되는 명실상부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스크린골프업계의 활성화와 함께 희망 나눔 기금마련행사에도 선수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연곤 대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50포를 기탁한데 이어서 이번 스크린골프대회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희망 나눔 기금마련 행사라는 취지에서 상금과 시상품 등 1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정연곤 대표는 웰골프랜드의 모 기업인 (주)웰테크와 (주)광화기업을 운영하는 전문 경영인이다.

(주)웰테크는 자동빨래건조대(맘이지) 제조업체로 국내 1등 상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와 중국, 홍콩 등지에서 ‘맘이지(Momeasy)’ 브랜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광화기업은 전기와 정보통신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정 대표는 실외골프연습장 사업에 나선 계기에 대해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2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모기업인 웰테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상황에서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연곤 대표는 “향후 목표는 고객이 다시 찾고 싶고, 가고 싶어 하는 골프연습장을 갖추어서 경기북부(의정부, 양주, 포천)를 대표하는 명문 인도어 골프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아울러 포천지역의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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