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소각장서 배우는 미디어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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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각장서 배우는 미디어 아트
  • 유제 기자
  • 승인 2021.06.29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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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벙커B39 ‘프로젝션 맵핑’ 워크숍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파사드-프로젝션 맵핑 워크숍’ 수강생을 7월 15일까지 선착순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건물 외벽뿐만 아니라 공간, 오브제 등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아트(media art)를 배울 수 있는 이번 워크숍은 7월 19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부천문화재단) 워크숍 포스터
(사진 제공 : 부천문화재단) 워크숍 포스터

특히 이번 워크숍은 과거 쓰레기 소각장의 모습을 간직한 부천아트벙커의 거대하고 굴곡진 여러 기계설비 오브제를 활용해 기본부터 실무적인 부분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재단은 신진 미디어 예술가들의 창작영역을 확대하고, 미디어 맥락을 읽고 다루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를 높이고자 부천아트벙커에서 이번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부천아트벙커(032-321-3901)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공공문화서비스 영역을 넓히고자 올해부터 부천아트벙커B39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부천문화재단) 아트벙커 B39 로고
(사진 제공 : 부천문화재단) 아트벙커 B39 로고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는 ‘미디어’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아트의 일종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인 건물 외벽뿐만 아니라 공간, 오브제 등 프로젝터에 의해 영사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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