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쏙! 익수사고 대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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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쏙! 익수사고 대비 UP!
  • 유제 기자
  • 승인 2021.06.23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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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철교에 익수사고 대비 ‘캐릭터 인명구조함’설치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음주부주의로 인한 익수사고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캐릭터 인명구조함’을 개발, 소래철교에 설치했다고 23일(수) 밝혔다. 

 ‘인명구조함’은 익수사고 발생 시 현장 주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해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로프, 구명환을 비치한 시설이다. 

 

(사진 제공 : 남동구) 캐릭터 인명구조함
(사진 제공 : 남동구) 캐릭터 인명구조함

구는 지역주민은 물론 소래포구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명구조 사용목적을 강조하기 위해 구명환을 접목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자체 제작했다.
  
 소래포구 관광객 김모(45)씨는“캐릭터 형태로 설치된 인명구조함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고, 익수사고에 쓰는 구조함인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노후·파손돼 사용이 불가능한 기존의 인명구조함을 순차적으로‘캐릭터 인명구조함’으로 교체해 남동구 대표 안전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캐릭터 인명구조함 개발로 다른 안전 위해요소 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익수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재난안전 인프라를 개발해 안전도시 남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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