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 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23일(수)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대장 최부호)와 함께 화재 예방 가스안전차단기 무료 설치사업을 펼쳤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성덕면복지기동대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20가구를 선정하여 3가구에 무료로 설치하였고, 이달 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일정 시간 경과 후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닫아주는 장치로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장치로 안전한 주거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최부호 복지기동대장은“코로나 19 장기화와 장마 및 무더위가 겹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이웃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관내 취약계층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이번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으로 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는 2016년 구성되어 전기, 가스안전 타이머콕,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취약가구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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