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상태바
안산상공회의소,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유제 기자
  • 승인 2021.06.22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 애로 건의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와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안산 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제공 : 안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사진
(사진 제공 : 안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사진

안산상공회의소는 22일(화) 제1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정 애로 건의서를 중부지방국세청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을 대표하여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유니테크 회장), 권혁석 부회장(㈜엠케이켐앤텍 대표이사), 강재수 부회장(㈜삼두 대표이사), 최세환 상임의원(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안흥국 감사(㈜한샘 사장) 등 상공인 15명이 참석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김창기 청장과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 안덕수 조사1국장, 박인호 법인세과장, 김운걸 안산세무서장이 참석했다.

이성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김창기 청장님께서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세정 애로를 직접 청취하시는 모습을 뵈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국세청이 ‘발 벗고 나섰다’고 느껴질 정도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시기지만 안산 상공인도 용기를 얻어 위기 극복은 물론, 산업보국과 일자리 창출로 화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기 청장은 “안산은 서해안 제조산업의 수도권 요충지로서, 사람과 문화,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안산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안산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부담 최소화 등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세정 애로 중 △세무조사 중지제도 운용 점검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보안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의 세무신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지역별 차별 조정 건의 △납부기한 연장시 납세담보금액 하향 및 면제 등 총 5건의 건의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세무행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