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해남군으로부터 보은의 김치 전달받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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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해남군으로부터 보은의 김치 전달받아 훈훈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1.06.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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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최대호 안양시장, 감사의 마음 전해. 해남군과 지속적 교류희망도
(사진제공:안양시)최대호 안양시장, 감사의 마음 전해. 해남군과 지속적 교류희망도

[안양=글로벌뉴스통신]전라남도 해남군 관계공무원과 농업회사법인인 (주)해주물산이 땅끝마을에서 재배해 담근 김치를 가득 실은 트럭이 지난 17일(목) 안양시청사 앞 광장을 방문한 것이다.

트럭에는 해남김치 5kg들이 1천박스가 실렸다. 3천8백만원 상당이다. 해주물산의 김치를 해남군이 물류비를 지원해 이뤄졌다.

중국산 절임 배추 파동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가 지난해 농가돕기 일환으로 해남군으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구매해준데 따른 보답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해남군 관계자는“해남 배추는 남해 청정지역의 질 좋은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이 널리 알려져 농가 소득 향상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오늘 받은 큰 선물로 소외계층의 식탁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선물을 전해주신 해남군과 ㈜해주물산에 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해남군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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