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고유명절인 단오를 맞아‘온 가족 함께 단오 맞이’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가족 단위로 공간을 분리하여 시간차를 두고 운영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실시한 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 가족 함께 단오 맞이’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단오 풍습을 이해하고, 단오 이야기와 가족소원을 나누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체험활동인 부모-자녀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장명루, 소원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의왕문화원과 연계하여 참여 가족과 전문강사를 1:1로 매칭하여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오늘 행사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세시풍속인 단오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