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 풀필먼트 지원한다
상태바
부산시,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 풀필먼트 지원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1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의 상품개발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지원
창고보관비용, 입출고, 피킹, 포장, 재고관리, 교환·환불 CS 관리 비용 등 지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풀필먼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판매자 본연의 업무인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풀필먼트란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다.

부산시는 6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원대상 업체 54개사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매출액 기준에 따라 250만원~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업체의 물품을 보관해주는 창고 보관 비용, 입출고, 피킹, 포장, 재고관리 등 서비스 제공 비용, 교환·환불 등 CS관리 비용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기업이 온라인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온라인 기획전 개최,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기업을 위한 더 많은 비대면 정책을 실시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