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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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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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최대 300만원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최대 300만원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 포스터

[수원=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월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가예산 7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을 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2차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점포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시스템개선(POS,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카탈로그, 제품포장, 오프라인 광고, 상표출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원은 1차 지원 때와 동일하게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내기 위해 한시적으로 본인부담액을 전년도 30%에서 부가세 등 10%로 축소하여 지원한다. 공정한 선정심사를 통해 8월 초 최종 선정자 2320여개 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경상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사업자등록증 사본▷최근 2년간 부가세 과세표준 증명원과 함께 경상원 각 지역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53 광주프라자 4층)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차 지원을 위해 추가 예산 투입을 결정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계속 커져가고 있다”며 “신청자가 많아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분들이 최대한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경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우 원장은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지난 1차 지원에서 총 11,130개사가 지원해 5.6대 1이라는 역대 최대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 분들에게 지원을 해드리고자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2차 지원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이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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