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산악인 박경이,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신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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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산악인 박경이,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신간 출간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1.06.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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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레킹, 고산등반의 교과서적인 에세이집
(사진제공: 도트북) 영혼을품다,히말라야! 신간서적 표지
(사진제공: 도트북) 영혼을품다,히말라야! 신간서적 표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8,000미터를 오른 여성 산악인 박경이의 죽음의 지대 히말라야 고산에서 겪은 특별한 체험과 그가 만난 고산 등반가들의 삶과 철학, 문화를 여성 산악인의 혜안으로 솔직 담대하게 소개하면서 그들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의 드라마요, 교과서적 에세이집(1장~5장, 248쪽)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신간이 6월10일 ”도트북“ 출판사에서 출간된다.

(사진제공 : 도트북)설벽을 오르는 여성산악인 박경이모습
(사진제공 : 도트북)설벽을 오르는 여성산악인 박경이모습

지금도 산을 사랑하고 산을 위해 살고 있는 여성 산악인 박경이의 고산 등반 에세이는”죽으러 산에 가지는 않지만 죽을 걸 알면서도 산을 오르는” 많은 고산 등반가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도전과 용기에 대한 삶의 메시지를 던진다. 더 나아가 미래 세대가 스마트폰과 인터넷 세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대자연 속에서 등산의 맛에 빠져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도 담겨져 있다고 한다. 이 책이 많은 산악인들과 등산을 즐기는 이들에게 영원히 간직될 히말라야 종주 교과서가 되길 바란다고 그녀의 소박한 바램 도 담겨져 있다.

(사진제공: 도트북) 산악인 박경이의 암벽 등반훈련 모습
(사진제공: 도트북) 산악인 박경이의 암벽 등반훈련 모습

박경이 여성 산악인은 오랫동안 교직(교사 및 교수)에 몸담아 후진양성에 열정을 쏟았으며 월간지 '사람과 산'편집장, 산림청 산하 국립등산학교에서 교육 운영실장, 현재는 산림청 산하 국립산악박물관에서 학예 연구실장으로 학구적이면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학술논문도 발표하여 산악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히말라야 8000m급 14좌 고봉을 완등한 엄홍길 전문산악인은 추천사에서 <<나마스테!, 8,000m를 오른 여성 산악인 박경이의 또 다른 도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내부자이자 연구자의 시선으로 죽음의 지대를 오르는 선후배, 동료들, 궁극적으로는 그녀 자신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이다. 히말라야의 영혼이 된 악우들도 박수를 보낼 것 같다>>”라고 적고 있다.  

(사진제공:도트북) 히말라야의 이모저모 모습
(사진제공:도트북) 히말라야의 이모저모 모습

박경이 여성 산악인의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출판기념식은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및 마포중앙도서관 합동 주최로 6월18일(금) 19시 상암동 마포하늘공원 박영석 기념 센터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도트북 출판사 : 02-933-8050, E-mail: reddot2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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