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탄소저감을 위한 액션투그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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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탄소저감을 위한 액션투그린 캠페인 진행
  • 유제 기자
  • 승인 2021.06.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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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나눔, 친환경 매장 운영 등 총 5개의 액션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심있는 분야 설문 이벤트도 동시 진행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세상을 만드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탄소저감을 위한 Action To Green(이하 액션투그린) 캠페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아름다운가게) 액션투그린 포스터
(사진 제공 : 아름다운가게) 액션투그린 포스터

액션투그린 캠페인은 자원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 문화를 이끌고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한 대한민국 넷제로 2050 달성에 동참하고자 기획·제작되었다.
 
모두가 직면한 기후 환경 문제 해결하고 모두가 함께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지키자는 의미의 액션투그린 캠페인은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여 생태적이고 친환경적 세상을 만들어온 아름다운가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나눔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모바일 서비스 확대 ▲친환경 매장 운영 ▲환경 교육 등의 5개의 액션을 제시한다. 

지구를 위해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행동 5개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알아보기 위해 6월 한 달간 ‘액션 투 그린’ 시민 투표도 함께 실시한다. 캠페인 참여는 아름다운가게 액션투그린 캠페인 웹사이트 (action.beautifulstore.org)로 접속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아름다운가게 공익상품을 제공한다. 

5가지 액션 중 주목할 것은 올여름 폭염과 긴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적응능력이 낮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미리 발굴하여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키트를 7-8월 중 지원하고 업사이클링, 멸종 동물 살리기 등의 콘텐츠를 준비하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확대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의 참여 자체가 환경을 보호하는 일로  친환경 매장 운영, 업사이클링 사업, 환경 교육 등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가겠다”며 “앞으로 탄소제로를 위한 아름다운가게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2020년 아름다운가게의 물품기부를 통해 약 138,807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고 49,970,430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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