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고영훈)는 6월 5일(토) 8시 30분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제1회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능경기대회는 공단울산지부 기술교육원에서 기술자격을 취득해 지역산업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대회장은 김영섭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협의회장, 부대회장은 유명규 협의회수석부장이 맡았으며, 외부전문위원으로 유병득 울산공업등학교 교장, 채영기 현대공업고등학교 교장, 최용섭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교장이 참여하였다.
기능경기대회 심사는 심사장 이윤희, 부심사장은 최성재, 용접 심사위원은 유명규, 안재수, 방수시공 심사위원은 김동수, 김영, 온수온돌 심사위원은 이임용, 박중재 법무보호위원이 진행했다.
이번 제1회 기능경기대회는 용접, 온수온돌, 방수 3종목으로 3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우수한 기술을 선보여 심사를 통하여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은 울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기능경기대회를 축하 격려하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 울산광역시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이 참석하여 수여하고 격려사와 축사를 해주었다.
김영섭 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구하기는 더욱 힘들어 졌지만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기량을 한껏 펼치고 사기진작으로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보호대상자들의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신용도 공단 이사장은 “기능경기를 통해 지역산업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기량을 발휘하는 경연의 장으로 사기진작, 기술촉진, 취업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고 격려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기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점검하면서 자신의 노력을 스스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땀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된다“고 생각하며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능경기대회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은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출전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21세기에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을 확신하며 대회발전을 위해 지원방안도 챙기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