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형 그린뉴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 도비 6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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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형 그린뉴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 도비 60억원 확보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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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시)군포형 그린뉴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
(사진제공: 군포시)군포형 그린뉴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우수정책 공개경쟁 무대인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군포시는 6월 1일(화)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본심사에서, 군포형 그린뉴딜과 연계하는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이 대상을 수상해 도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포시는 ▲경기 I-CAN플랫폼(2018년) ▲경기 가족센터 건립(2019년)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2020년)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민선7기 출범 이후 4년 연속해서 청년,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정책을 인정받았다.

올해 경기 정책공모 본심사에는 대규모 사업분야에 4개 시군, 일반규모 사업분야에 군포시 등 7개 시군이 진출했으며, 군포시는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금은 60억원이다.

군포시의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은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소음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융합 그린솔루션과 연계한 ▲클린로드 시스템 ▲스마트 그린방음터널 ▲저탄소 체험둘레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대희 시장은 “물류시설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린뉴딜과 연계해서 희망에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환경복지에 주력하는 등, 깨끗한 도시, 살기좋은 도시 군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폭염 해소, 생활소음 기준치 달성 등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사회적 편익 등, 사회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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