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군포시민기획학교’와 ‘시민회의’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민의 참여를 통해 군포시를 문화적으로 가꿔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회의는 ‘도시를 바꾸는 대화’라는 주제로 시민과 예술가들이 모여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문화도시 군포’를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토론을 통해 실천적 과제를 만들어내는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된다.
‘나로 시작하는 도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21 군포시민기획학교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군포시의 커뮤니티 디자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획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민기획학교에서는 문화용역주성진의 주성진 대표와 내용연구소 김상윤 소장, 커뮤니티디자인연구소 안민영 이사가 멘토로 참여해, 시민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단은 시민회의와 시민기획학교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의견과 기획들을 향후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회의 및 시민기획학교에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군포를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면서 "더 즐거운 군포의 삶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