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정각사 지역아동센터에 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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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정각사 지역아동센터에 간식 지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5.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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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 정각사) 군포 정각사 지역아동센터에 간식 지원
(사진제공: 군포 정각사) 군포 정각사 지역아동센터에 간식 지원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에 자리한 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엄스님)는 지난 12일(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자비의 선물로 초코파이 50박상자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간식은 매화복지관 지역아동센터(원장 이명희), 가야복지관 지역아동센터(원장 이지혜), 큰빛 지역아동센터(원장 채경희), 희망 지역아동센터(원장 이신숙), 산본SB아트센터(원장 감민정) 등이다.

큰빛 지역아동센터 채경희 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이라 매우 기쁘고 매년 관심과 후원을 해 주신 정엄 스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아이들의 간식으로 매우 유용하여 어떠한 선물보다도 좋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각사주지 정엄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늘 마음이 아프다. 짧은 시간이지만 초코파이 타임이 되어 웃음이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다.

정각사는 외국인 이주민 지원도 10년이 넘게 지속하고 있으며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불교 국가에서 취업이나 결혼 등으로 한국에 건너온 이주민들은 절에 가서 신행생활을 이어가고 싶어도 마땅히 찾아 갈 곳이 없는데 정각사의 지원 덕에 이주민끼리의 네트워크도 형성되고 신행 생활도 이어갈 수 있어 낮선 땅에서 정착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군포 정각사 포교는 사찰이 지역민들과 함께 숨 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범 사례가 되고 있으며  정각사는 산본역 번화가 한가운데 위치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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