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참군인의 표상 정봉욱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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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참군인의 표상 정봉욱 장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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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신간)참군인의 표상 정봉욱 장군.2021.5.1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신간)참군인의 표상 정봉욱 장군.2021.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참군인의 표상 정봉욱 장군'(저자 남인우)이 2021년 5월 진영문화사에서 인쇄하여 비매품으로 출간되었다. 

남인우 저자는 1947년 10월 10일생으로 육군3사관학교1기생으로 1993년 육군중령으로 예편했다.

남인우 저자는 발간사에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지표를 열어주고 삶의 가치기준을 정해주며, 마음속으로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어찌보면 축복일 수 있다. 정봉욱 장군은 육군3사관학교 창설초대 교장을 지내면서 우리들에게 훌륭한 간성이 되어주길 당부하던 기억이 선하다. 강골, 원칙, 청렴결백, 불통의 대명사처럼 우리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우리들의 영원한 스승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힘주어 자랑하고 싶은 존재 였다. 정봉욱은 1924년 11월 28일생으로 황해도 안악군 안곡면 학포리2번지에서 출생하여 1950년 낙동강 방어선 전투(1950.8.1-9.14/45일간)에서 인민군 포병연대장 중좌로 1950년 8월 22일 김유각 옹(당시 20세 상병/1930년 6월 6일생. 음력)을 동행하여 귀순했다. 김유각 옹은 한국군에 재입대하여 상사로 전역하여 전남 장성에서 홀로 살고 있다.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6.25 참전 수당 외에 국가유공자 지위와 명예를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국가기록원에서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 '625전쟁사'에 정봉욱이 적 13사단 포병연대장(인민군 중좌)으로 다부동 전투에서 1950. 8. 22. 10:00시 사병 1명을 대동하고 귀순하여, 전세를 역전시킬수 있었다는 실록기록을 알수 있었다. 정봉욱은  그 공로가 인정되어 특수임관(특임) 장교로 한국군 중령계급을 부여받아서 국군에 복무하게 되었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였다. 당시 국가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던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는데 ,크게 기여했던 이분들(정봉욱,김유각)의 공로가 지금에 와서 홀대를 받게 된다면 크게 재고 되어야할 일이다"고 밝혔다. 문의:글로벌뉴스통신 ☎02-761-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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