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가 13일(목) 오후 4시에 방송되는 KBS 2TV 동요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에 출연한다.
1954년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된 '누가 누가 잘하나'는 국내 최장수, 국내 유일의 동요 전문 프로그램으로 67년째 동요의 보급과 활성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꿈과 희망을 선사하며 또한 동심을 지켜주고 있다.
데뷔 이래 동프로그램에 약 20여 차례 출연한 바 있는 인치엘로는 최근 새롭게 도입된 멘토링 콘셉트에 따라 이번엔 심사위원이 아닌 멤버 각자가 '멘토'로서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또한 '동요는 내 친구' 코너에서 테너 인철이 솔로 무대를, 또 '뮤직톡톡' 코너에서는 세 명의 멤버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누가 누가 잘하나'는 5월 첫째 주 방송분부터 으뜸상, 버금상 등 경연과 심사를 통한 시상을 중단하며 방송 콘셉트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 세대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지양하고,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동요를 마음껏 즐기고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동요 잔치'의 새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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