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LH임대주택 옥상텃밭 시농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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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LH임대주택 옥상텃밭 시농식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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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옥상텃밭을 활용하여 이웃 간 소통하는 공간 창조
(사진제공:남구) LH임대주택 옥상텃밭 시농식
(사진제공:남구) LH임대주택 옥상텃밭 시농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4일 남구 감만동에 있는 LH임대주택 옥상에서 공유밥상 공동체 옥상텃밭 시농식을 개최하였다고 지난 7일(금)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교육국장, 감만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자, 입주민 등 30여명이 농업강사의 지도로 모종을 함께 심으면서 올 한해 프로그램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손소독제 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도 설명하였다.

옥상 텃밭 “공유밥상 공동체” 사업은 남구가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5곳 옥상에 상자 텃밭을 조성하고 복지관과 연계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웃 소통과 안정적인 사회관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에 이어 연속된 구 특화사업으로, 2020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상자 90%이상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입주민 대표는 “농사란 것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도심 속에서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이웃과 친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텃밭을 마련해 준 남구청 및 감만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나이 들수록 소일거리가 필요하다. 옥상텃밭을 가꾸며 수확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이 곳이 이웃 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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