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하얀 아까시나무 꽃 향기 짙은 반포천 산책길
장미목Rosales, 콩과Leguminosae, 아까시나무속Robinia
1900년초 연료림목으로 도입되어 황폐지 복구와 연료림으로 식재된
하얀꽃 향기 날리는 아까시 나무 꽃
반포천 뚝길을 하얗게 덮었다,
화려한 벚꽃 사라져 간 병풍 두른 듯한 뚝길에서
살랑 바람에 손짓하듯, 질주하는 Rider와 부지런한 산책객을 맞는다
징검다리 사이로 조용히 흐르는 여울에는
보일 듯 말 듯 오리 한쌍 자맥질 하고,
눈앞에 하늘대는 초록잎새 여름을 재촉한다
동요, '과수원길'의 노랫말 "아카시아 꽃 활짝 폈네" 가 생각 난다
아까시 꽃 보다 "아카시아" 꽃이 노랫말로서 좋아서 붙였다는 해설을 들었는데
아카시아 나무는 상록수로 열대와 온대 지역에 약 500종이 분포하는 전혀 다른 종으로
아라비아 아카시아 나무Acacia. arabica 유액은
아라비아고무 대용품으로 사용한다고.....,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