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건강 중요성 알리고 문제 예방 대처…남구 총 7개 학교 운영
학생 대상 마음 들여다보기 생명지킴이 등 실시
학생 대상 마음 들여다보기 생명지킴이 등 실시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신흥중학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를 예방 및 대처하는 방식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구에서는 올해 총 7개교(대송중, 송도중, 동해중, 제철중, 이동중, 이동고, 영일고)를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성장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기 올바른 사용방법),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퀴즈 등을 진행하고, 교사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이해와 개입전략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김대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정신건강문제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층상담 및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270-40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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