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4월 29일부터 실시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에 오전·오후로 나누어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아나필락시스(예방접종 후 생기는 이상반응) 관찰과 대기시간 측정 등 안내를 돕고 있다.
또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의 이상반응 관찰과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 및 이송을 위해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3명의 구급대원과 119구급차 1대를 접종 종료 시까지 고정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강서소방서는 백신접종센터 운영 전에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 대해 화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방특별조사와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및 처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모의훈련을 마친 상태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백신접종 운영에 협력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소방력 지원에 최대한 협력할 방침이다.”며 부족한 인력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강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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