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코로나19 전담병원 긴급화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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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 코로나19 전담병원 긴급화재 안전점검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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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코로나19 전담병원 긴급화재 안전점검
(사진제공:부산소방) 코로나19 전담병원 긴급화재 안전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29일 오전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자체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부산시 인재개발원에서 긴급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4일 이라크 소재 신종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원에서 산소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과 관련하여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특별조사요원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하였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코로나19 전담병원 긴급화재 안전점검
(사진제공:부산소방) 코로나19 전담병원 긴급화재 안전점검

점검내용은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의 중요시설 작동여부 점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속보설비 등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사항 점검, 비상구·피난시설 등 유사시 활용, 사용가능여부등을 확인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관련 시설의 화재는 엄청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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