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11) 15시 현재, KRX금시장의 전체 거래량 7,841g 중에서 매수의 약 64.2%(5,032g)가 실물사업자의 산업용 금수요 거래로 알려으며 기존에는 수요 측면에서 거의 대부분(94.8%) 투자용 수요 위주의 거래가 이루어져 왔다.
* 개장이후 7/10까지 실물사업자의 산업용 수요의 금 매수는 5.2%에 불과했고, 94.8%는 개인투자자의 투자용 수요의 금거래였음
한편, 공급 측면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이 전체 거래량의 87.0% (6,818g)의 금을 매도하여 기존의 일방향적인 거래패턴에 변화를 보인다.
* 기존에는 실물사업자는 매도하고, 개인은 매수하는 형태로 개장이후 7/10까지 개인의 매도는 12.2%에 불과했고, 실물사업자들이 87.8%의 금을 매도해 왔음
일방향 위주의 거래패턴이 양방향 거래로 변화하면서 거래량도 최근 거래량보다 증가세 시현(개장 후 일평균 거래량 대비 약 115% 증가)으로 그간 국제 금시세의 100.5% 이상에서 형성되던 KRX금시장 가격이 최근 금가격 상승에 따른 개인들의 매물로 장외시세(국제가의 100.4%)보다 낮은 국제 금시세의 100.1% 수준에서 형성되자 실물사업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 장중 국제 금시세 대비 KRX금시장 가격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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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한국거래소) | ||
2. 장외 금 도매가격은 국제 금시세의 100.4%로 산정
한편, 산업용으로 매수한 실물사업자는 “금일 매수한 3kg의 금은 귀금속 제품제조를 위하여 실물인출을 신청하였으며, 향후로도 KRX금시장의 가격추이에 따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KRX금시장에서 매수한 금은 1kg 단위로 인출가능하며, 개장 이후 현재까지 산업용 수요의 금 인출은 1kg에 불과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