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대도중학교와 학교연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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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대도중학교와 학교연계프로그램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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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물리치료사, 바리스타 등 18개 진로분야 체험프로그램 진행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대도중학교 1학년 2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은 자유학기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중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직업 강사를 초빙,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각 분야별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포항시)1인 크리에이터 직업 체험
(사진제공:포항시)1인 크리에이터 직업 체험

진로체험 세부내용은 목공기술자, 제과제빵, 컴퓨터 프로그래머, 응급구조사, 드론, 경찰공무원, 금속공예, 조향사, 네일아트, 물리치료사, 실용음악가, 1인 크리에이터, 농구, 3D 제작사, k-팝 댄스, 바리스타, 축구 등 17개의 진로 분야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을 뿐만 아니라 폭넓은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직업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드론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체험을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드론을 날려볼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드론에 대해 이해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청소년 진로활동의 폭이 좁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재단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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