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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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4.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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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도서주민의 편의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홍성자동차검사소와 함께 7개도서를 대상으로 자동차 출장검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지역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정기검사를 위해 육지까지 선박을 이용하여 운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이용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출장검사에서는 도서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중에서 검사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 189대가 대상이다.

시는 지난 19일 외연도·녹도·호도에 등록된 대상차량 62대 중 30대를 검사 완료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삽시도·장고도·고대도의 차량 110대를, 27일에는 효자도의 차량 17대를 검사할 계획이다. 단 기상이변으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출장검사는 홍성자동차검사소의 검사원이 함께 출장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등록번호판 봉인 및 훼손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자동차등록 안전기준에 근거해 위반여부 등을 확인한다.

자동차 종합 정기검사를 기간내 미이행시에는 만료일로부터 30일이내에는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지연기간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부과된다.

김계환 교통과장은“자동차 검사를 위해 도서주민들이 육지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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