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글로벌뉴스통신]농협 영천시지부(지부장 조상진)는 지난 19일 영천생활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농협 영천시지부에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떡, 음료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천시는 12일부터 81세 이상 어르신 4,6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추가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상진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노고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농협 영천시지부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써주심에 감사하다”며, “영천시가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비교적 코로나19 확산도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것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셨을 뿐만 아니라 관계공무원과 의료종사자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집단면역을 이루어 하루 빨리 마스크 없는 자유로운 일상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