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은 군포시청소년재단 팀장, '청소년기본권의 재정립과 보장방안 모색'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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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은 군포시청소년재단 팀장, '청소년기본권의 재정립과 보장방안 모색' 발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4.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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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경기도의회) 노자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혁신자원개발 팀장 '청소년기본권의 재정립과 보장방안 모색' 주제 발제
(사진제공: 경기도의회) 노자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혁신자원개발 팀장 '청소년기본권의 재정립과 보장방안 모색' 주제 발제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기본권의 재정립과 보장방안 모색’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청소년의 정의, 기본권 보장, 제도 확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정현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고양3)이 좌장을 맡았으며 전성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사장, 노자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혁신자원개발 팀장이 주제를 발제했다.

노자은 팀장은 생명권, 안전권 보장 등이 2010년대 이후 청소년권리 관련 주요 이슈라고 언급하며 “청소년들이 이에 대해 주장하고 있음에도 아직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제도화, 정책화를 통한 생명·안전권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가 청소년기를 ‘미성년, 질풍노도의 시기, 반항기’ 대상화에서 탈피해 ▲청소년 참정권 확대 ▲후기청소년 경제적 자립 보장 ▲기후로부터 보호 등 기본권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정현 도의원은 “청소년과 비청소년(성인) 사이에 만들어지는 간섭과 문제점 등 권리의 비대칭 문제도 유의미한 지적이었다. 청소년이지만 학생과 비학생과의 비대칭도 존재할 것이다”며 “그런 부분을 통틀어 제대로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그런 자리가 충분치 않았다는 의견을 토론으로 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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