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웅’, 2021년 민간유공자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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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웅’, 2021년 민간유공자 정부포상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4.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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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글로벌뉴스통신]코로나 대응 1년이 경과한 상황에서, 그간 대응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강원도 3명의 의료인이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정부포상」대상자에 선정되어 국민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강원도는 오는 4월 22일(목) 14시에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번 국민포장을 수상 대상자는 고은별 강원대학교병원 간호사와 김동현 한림대학교 의대 교수(前 한국역학회 회장)로,고은별 간호사는 코로나19 1차 유행 시 대구경북(구미)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 지원 근무하였으며,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속초) 근무, 이탈리아 교민의 PCR 검사 지원 및 중증 코로나 환자 간호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으며,

김동현 한림대학교 의대 교수는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한국역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구성,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2020년 4월부터 정부 생활방역위원회 위원,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위원,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위원 활동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곽선영 강원도 원주의료원 내과과장은 코로나 전담병원인 원주의료원에서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였으며, 안심진료소 및 코로나 격리병동 근무, 대구경북지역 환자 수용 치료 지원 등 헌신을 인정받아 국민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강원대학교병원 고은별 간호사, 한림대의대 김동현 교수(前 한국역학회 회장), 강원도 원주의료원 곽선영 내과과장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통해 코로나19 영웅으로 헌신해온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고생해온 의료진의 노력과 희생의 마지막 결실은, 도민 모두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집단면역을 형성함과 동시에 스스로 방역수칙을 책임지고 지키는 자율방역을 실천해주시는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동시에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과 마을방역관, 업주분들, 그리고 도민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지치지 않도록 응원과 격려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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