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에 개강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3일 (화)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과정은 예술인 및 예술강사, 문화활동가 등이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인과 강사, 문화활동가 등 매개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기획·실무’, ‘미디어콘텐츠 제작 및 강의법’, ‘교육예술전문가(TA) 양성과정’, ‘도슨트 양성과정’ 등 총 4가지 과정을 선정했다.
문화예술 기획·실무 과정에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기획해 나가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강의법 과정에서는 코로나19로 상실된 문화예술인들의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교육예술가 양성과정은 예술가와 예술강사들이 자신의 활동영역을 교육예술가로 확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획 및 실행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도슨트 양성과정에서는 도슨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선착순으로 전문인력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수강료는 과정당 12만원이다. 예술인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전문인력들이 4차 산업혁명, 코로나 팬데믹 등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