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구 작가, 특별 사진작품 Road 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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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구 작가, 특별 사진작품 Road 길 개최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1.04.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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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갤러리 가비”
(사진제공: 화랑 가비) : 특별사진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 화랑 가비) : 특별사진 전시회 포스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김인구 작가의 특별 사진 초대전이 4월8일(목)부터 4월24일(토)까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위치한 갤러리 가비(Gallery gabi)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작가)작품명 "당신,You", 한문: 公(공).작가는 公자에서 잉태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발견.
(사진제공: 작가)작품명 "당신,You", 한문: 公(공).작가는 公자에서 잉태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발견.

김인구 작가의 작품세계는 이번 전시주제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것처럼 옛 글자를 기반으로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 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옛 글자에 대한 이해와 가치가 부족한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관심사가 될 수 있을지를 오랜 시간 고민하던 끝에 컴퓨터를 사용한 작품세계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제공:작가)사진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 사진왼쪽이 김인구 작가.
(사진제공:작가)사진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 사진왼쪽이 김인구 작가.

작가는 이러한 과정에서 옛글자에 색을 입히고 그림과도 같은 전서체에 영감(靈感)을 불어 넣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뜻글자인 한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조상들이 남긴 한자 어록들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해석에 도움을 주고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사진제공: 작가) 다양한 모습의 작품들
(사진제공: 작가) 다양한 모습의 작품들

김인구 작가는 행서체 탁본 글씨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편집하니 그 질감은 더욱더 살아나고 강조하고자 하는 글자에는 색을 넣어 의미를 더욱 크게 살려보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또한 전서체에서는 색감으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살리고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더해서 더욱 멋진 도형화를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작가) 김인구작가의 최근모습
(사진제공: 작가) 김인구작가의 최근모습

김인구 작가는 삼성물산과 삼성증권 그리고 KB증권 등 대기업에서 30년간 재직 후 은퇴하여 현재 옛글자에 대한 관심으로 컴퓨터를 이용하는 연구를 계속 중이다.

또한 작가는 조선시대 명문 집안의 하나였던 청풍김씨 판서공파(의왕시 왕림마을 소재)의 몽오, 문충공(영의정)종택의 종손으로 어렸을때 부터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의정 충헌공 김구(金構)묘소에서 비석 및 신도비의 한문을 자주 접할 기회가 있었다.

갤러리  가비 : ☎02-735-1036.용산구 한강대로 52길 37,(지하철 삼각지역 3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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