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 경북 여성가족기금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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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 경북 여성가족기금 공모사업 선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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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제공: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 전경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 블루를 가족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주제로 ‘코·다·리(코로나 블루 다함께 극복하리)’ 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경상북도 여성가족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수) 밝혔다.

‘코·다·리(코로나 블루 다함께 극복하리)’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국민 40.7%가 우울과 불안을 경험했다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2020. 10. 15.) 조사 결과에 따라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코로나 블루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향상시켜 가족애(愛)를 키우고자 기획됐다.

포항시 청소년(10~12세)과 부모를 대상으로 총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작 글쓰기 및 가족액자를 만드는 ‘가족 창작활동’, △영상촬영 기법과 편집기술을 배워 가족 영상을 만드는 ‘가족 유튜브 만들기’, △K-POP댄스와 레크댄스를 배우는 ‘몸치 탈출’, 마지막으로 △가족간의 친교의 시간을 갖는 ‘가족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어 대면 활동이 어려울 경우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코로나 블루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함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 개선 및 기능회복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진행되는 ‘코·다·리’ 프로그램에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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