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아트페스티벌2021-레지던시페스타, '내일을 위한 에너지'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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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아트페스티벌2021-레지던시페스타, '내일을 위한 에너지' 전시 개막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0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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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을 불어넣은 레지던시 활동 성황리 마무리,
12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담아낸 경주의 미래, 작품 전시 개막

[경주=글로벌뉴스통신]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21(HAF 2021)>의 <레지던시페스타>의 레지던시 활동이 3월 30일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4월 6일 작품들이 일반인에게 오픈되며 오는 5월 16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이하 한아페) 레지던시페스타는 2018년에 시작하여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해를 건너 뛰고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한수원아트페스티벌2021-레지던시페스타 개막식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한수원아트페스티벌2021-레지던시페스타 개막식

2018년(1회)에는 경주의 ‘과거’, 1천년 넘어 역사를 관통하는 새로운 화합인 通:和 통:화(Through Harmony) 2019년(2회)에는 경주의 ‘현재’,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 본 경주가 지닌 잠재적 가능성 경주의 아침(Good morning Gyeong Ju) 올해 2021년(3회)에는 경주의 ‘미래’, 경주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는 내일을 위한 에너지 (Energy for Tomorrow) 라는 각각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12명의 참여작가(박대성, 안창홍, 오원배, 김승영, 김남표, 손동준, 임태규, 박기진, 진 마이어슨, 크리스 로, 차정아, 김지윤)들은 레지던시 기간동안 경주를 보고 느끼며 영감을 얻어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들은 레지던시 활동을 통해 상호교류와 선의의 경쟁으로 작품 제작에 매진했으며, 전시를 통해 작품 80여점과 레지던시 기간동안 작업과정의 발자취를 남겼다.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한수원아트페스티벌2021-레지던시페스타전시전경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한수원아트페스티벌2021-레지던시페스타전시전경

이번 레지던시페스타는 비대면 영상콘텐츠 제작에 힘을 실으며, 가까이에서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관람객들도 콘텐츠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관람객들은 레지던시 기간 중 작품 제작과정 및 작가 인터뷰 영상콘텐츠를 경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 중순 이후에는 온라인 전시(VR)를 오픈하여, 작품들을 온오프라인 모두 만나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4F)에서 진행된다.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해 시간당 관람인원을 제한하여 사전예약을 통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kr) 및 한수원아트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AFESTA)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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