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명하이트, 국내 최초 ‘탈취필터제조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기반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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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명하이트, 국내 최초 ‘탈취필터제조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기반구축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4.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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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뉴스통신] (주)세명하이트(대표 신현붕)는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의 에어케어 제품에 사용하는 먼지집진필터, 탈취필터, 기능성필터, 가습필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7년 창업 이래 23년 동안 공기청정관련 부품을 제조하며 꾸준하게 성장을 하였고, 그 결과 탈취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노하우를 확보하였다.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건강을 위협하고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수요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주요거래처는 코웨이, 교원 L&C, SK매직,쿠쿠 등이 있고, ISO 9001을 비롯해 ISO 14001, 벤처기업인증(기술보증기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중소기업청), 부품ㆍ소재전문기업인증(지식경제부), 중소기업경영대상(환경경영부문)수상 등으로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세명 하이트)탈취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노하우를 확보.
(사진제공:세명 하이트)탈취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노하우를 확보.

이번에 개발한 ‘탈취필터제조 활성탄 자동충전기술’은 3년여에 걸친 자체 연구개발의 성과로 국내최초 제조현장에 접목한 획기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탈취필터 제조공정은 400~1000개(아래 사진)로 구성된 독립된 작은 셀에 일정한 양의 활성탄을 수작업으로 충전하는 난이도가 높은 작업으로 숙련된 기술자가 작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각 셀별로 활성탄의 양이 불균일하게 충전이 되는 경우가 있어 탈취성능 저하현상이 발생하고, 활성탄 가루가 작업장에 날려 작업자의 건강에도 우려가 되었다.

(사진제공:세명 하이트)활성탄 작업 전 → 활성탄 작업 후
(사진제공:세명 하이트)활성탄 작업 전 → 활성탄 작업 후

활성탄 알갱이를 균일하게 셀에 채우기 위한 자동화 설비를 개발하기 위해 퍼내는 방식, 로타리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을 수차례 시도하였으나 균일한 충전이 되지 않았고, 스퀴지 방식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수회에 걸쳐 아이디어를 심화시킨 결과 활성탄 충전 제조자동화를 구현하였으며, 10여건의 특허 출원 및 약 32억 원을 투자하여 제조설비를 자동화 해나가고 있다.

32억 원을 투자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하여 제조생산성 향상 및 품질향상의 공정개선 효과를 거두었으며, 지능형 생산공장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의 초기 단계인 기업제조혁신역량 수준 Level 1(스마트 공장 Level 1) 수준을 달성하였고, 이어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Level 향상으로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전 과정
현장자동화 + 제어자동화 +응용시스템 소프트웨어

(출처 :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홈페이지        https://www.smart-factory.kr/smartFactoryIntro)
(출처 :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홈페이지 https://www.smart-factory.kr/smartFactoryIntro)

(주)세명하이트 신현붕 대표이사는 "긴 시간 공기청정 분야에만 매진한 이유는 급격히 변해가는 유해환경에서 실내공기질을 책임지고 해결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했다. 제조공정의 자동화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고객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공기청정 전문기업인 코웨이, SK매직, 교원 L&C, 위닉스, 쿠쿠 등에 최고의 품질과 최적의 가격으로 필터를 공급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함으로서 공기질 향상에 일조를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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