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예수님의 부활을 간절히 기다리던 그 시대 사람들처럼, 오늘의 우리도 더 좋은 사회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박 후보는 4일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 부활은 인간의 구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며 “예수의 부활은 생명 진리 정의 평화 사랑과 같은 기독교의 중심 가치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언제나 이런 가치와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것 같다. 전쟁과 폭력, 적대와 증오, 대립과 갈등이 더 두드러진 인간 현실”이라며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은 이 험한 세상에서도 우리가 소망을 함께 모으면 정의와 평화와 사랑의 빛을 환하게 밝힐 수 있다는 뜻일 것”이라고 “저도 정치인으로서 극단적 분열의 정치를 넘어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통합의 정치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박형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40분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열린 ‘부활의 소망 회복의 시작’ 2021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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