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임 군포시의장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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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임 군포시의장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식 참석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4.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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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시의회) 성복임군포시의장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식 참석
(사진제공: 군포시의회) 성복임군포시의장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식 참석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성복임군포시의장이 31일 군포역에서 열린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 했다.

기념탑 일대에 위치했던 군포장에서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1일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군포 만세운동이 전개돼 3.1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복임의장은" 102주년을 맞는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식이 군포역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102년 전 오늘, 2,000명이 넘는 우리의 선조들은 군포장에 모여 독립만세를 외치고 일제의 상징인 경찰관주재소로 행진하며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결의를 보였습니다. 선조들은 일제의 총칼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만세를 외치며 독립의 불씨를 키워나갔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목숨으로 이뤄내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한 없는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오늘의 기념식이 우리 마음속에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 애국지사에 대한 존경,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102년 전 우리 선조들께서 하나가 되어 일제에 맞서 투쟁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번 기념식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 남만우 고문님과 주만길 지회장님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님, 한국예총 군포지부 강신웅 지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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