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산시장 선거는 오거돈 성추행, 文정권 실정 심판”
상태바
안철수, “부산시장 선거는 오거돈 성추행, 文정권 실정 심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01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안철수 대표 박형준 후보 지지 호소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안철수 대표 박형준 후보 지지 호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안 대표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4.2~4.3) 하루 전인 1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박형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여기 오신 분들 중에 ‘쟈 누고? 안철수 아이가? 쟈 와 여기 왔노’ 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다”며 “제가 여기 온 이유 단 하납니다. 우리 박형준 후보 꼭 뽑아달라고 부탁드리러 왔다 아입니까?” 라며 유세를 시작했다.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박형준 후보 지지 호소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박형준 후보 지지 호소

그는 “할아버지는 부산상고, 아버지는 부산공고, 자신은 부산고등학교를 나온 부산사람”이라며 “누구보다 대한민국 제2 도시 부산의 발전을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박형준 후보가 해 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단 한가지, 심판”이라며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을 심판하고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 목소리를 높였다.

박형준 후보를 꼭 도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안 대표는 “우리나라의 여러 복잡한 사안에 대해 이렇게 생각이 잘 정리되어 있는 분은 드물다고 예전부터 생각했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을 고향 부산 발전을 위해 쓴다는 것에 부산사람으로서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박형준 후보 지지 호소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박형준 후보 지지 호소

박형준 후보는 “안철수 대표와 저와 테스형(가수 나훈아)이 다 부산 출신”이라며 “후보가 되지 않았지만 단일화 즉시부터 서울 부산을 오가면서 대한민국과 이 나라 국민들을 위해 큰 대의를 가지고 불철주야 뛰고 있는 안철수 대표야말로 범중도보수통합의 기둥이자 가장 큰 공훈자”라고 추켜세웠다.

박 후보는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을 위한 원팀’ ‘부산을 위한 원팀’이 됐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탈주하는 대한민국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지 않으면 우리 부산을 살릴 수 없다”고 “여기 있는 박형준이 안철수고 안철수가 박형준이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이고 소중한 부산”이라며 “꼭 투표하셔서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확실히, 단디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합동유세에는 하태경 선대위 총괄본부장, 김미애, 김희곤 국회의원과 함께 경선을 함께한 이언주, 박성훈, 전성하 전 예비후보도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