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주민자율방범대 신입대원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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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재궁주민자율방범대 신입대원 삼총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4.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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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글로벌뉴스통신] 우리지역의 안전을 경찰에만 의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역 치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궁지대 대원들의 활동이 더욱 절실하다.

재궁지대 신입대원 삼총사 최기하 , 문민식, 민현기씨
재궁지대 신입대원 삼총사 최기하 , 문민식, 민현기씨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우리지역의 안전을 경찰에만 의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역 치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궁지대 대원들의 활동이 더욱 절실하다. 신입대원 삼총사 최기하 (46세  산본동), 문민식 (46세 산본동), 민현기 (46 재궁동) 는 친구사이다.

최기하 대원은 방범 2개월 선배인 민현기대원의 산본중학교 동창으로 친구사이고 문민식 대원은 최기하 대원과 군대 동기사이다. 최기하 대원은 방범 봉사 하는 친구따라서 왔다가 내가 사는 동네를 위해 봉사를 시작해보자고 마음 먹고 군대 동기인 문민식 대원과 함께 방범 봉사를 시작 했다.

오늘 처음 가입하고 청소년유해감시 활동과 방범 활동을 선배 대원들과  같이 했다. 최기하 대원은 "그동안 봉사를 하고 싶어도 할 방법을 몰라서 못했는데 친구가 봉사를 한다고 해서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랑 같이 시작 하게 됐다." 며"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열심히 함께 활동 하고 싶다." 고 처음 순찰을 돌아본 소감을 밝혔다.

두사람 보다 2개월 먼저 봉사를 시작한 민현기대원은 "사람들은 우리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어둡고 으슥한 곳만 돌아다니니 어찌 알겠습니까?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궁동과 오금동 밤거리를 지킬 겁니다."라며" 친구들과 같이 몸으로 실천하며,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범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날 처음 방범활동에 나선 문민식 신입대원은 긴장한 얼굴이었다. 문민식 대원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자율방범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부터 열심히 봉사하여 멋진 방범 대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진택 대장은" 대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한동안 신입 대원이 안들어와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신입 대원들이 들어와서 우리 지대도 활기가 돌것 같다."고 말하고 "힘든 시기에 봉사를 시작한 삼총사 최기하, 문민식 , 민현기 대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대가없이 임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율방범대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궁주민자율방범대는하루차 신입 대원부터 20년째 방범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원까지 경력과 연령대가 다양하다.  야간 순찰과 청소년 선도와 같은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위해 교통봉사, 복지설 봉사, 환경 캠페인까지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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