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8억 달러 규모 신조 선박금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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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8억 달러 규모 신조 선박금융 계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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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캠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안중호 팬오션(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사진제공:캠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안중호 팬오션(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1일(목) 캠코 서울사옥(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과 팬오션㈜ 안중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토니지 신조 1~2호 펀드’ 조성을 위한 선박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30만톤급 초대형유조선(VLCC) 2척 신규 건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정부 「기업자산 매각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캠코가 주도해 선박신조를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캠코는 건조선가의 70%인 1억 2,292만 달러를 투입, 총 1억 7,560만 달러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캠코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한 친환경ㆍ고효율 선박건조를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고 해운사 ESG경영 확대와 함께 해운ㆍ조선 상생발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신조선박에 대한 선박금융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적 해운사 지원을 강화해 국내 해운업계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친환경 선대 재편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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