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여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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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덕여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 설명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3.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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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교육과정 신규 개설 교사 및 관심 교사 대상 운영 경험 전파 -
‘커뮤니케이션’, ‘정보 통신’, ‘영화의 이해’ 등 학생들에게 큰 인기

[경주=글로벌뉴스통신]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29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신규 개설 교사와 운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 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영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주로 학교 선생님들이 개설하여 교과의 다양성 측면에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정보 통신’, ‘영화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준 것이 가장 기쁘다.”라고 말하고, “2학기에는 ‘실용국어’ 등 실생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전문 교과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진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운영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선덕여고)선덕여자고등학교 권영라 교장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 설명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교과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실용과목도 대폭 확대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선덕여고)선덕여자고등학교 권영라 교장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 설명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교과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실용과목도 대폭 확대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화사 씨네주의 엄주영 대표는 “작년에 선덕여고와 인연을 맺었는데 원격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에 큰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하고, “올해부터는 교사의 입장에서 수업을 진행하기로 해 부담도 되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더욱 크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작년부터 학기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이어오고 있는 류봉균 교사는 “원격 교육의 장점은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떠나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원격 모둠학습방법, 공동프로젝트 수행방법 등 온라인에서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 모델에 대한 운영 경험을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커뮤니케이션’, ‘정보 통신’, ‘영화의 이해’ 과목은 수강신청을 시작하자마자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등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선덕여고는 내부논의를 거쳐 3학년을 위주로 학급을 편성했으며, 수업에 참가하지 못한 2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에도 같은 강좌를 열기로 했다.

선덕여고는 ‘커뮤니케이션’, ‘정보 통신’, ‘영화의 이해’, ‘문학과 매체’, ‘고급 생명과학’, ‘국제 정치’ 등 6개 과목을 개설했으며, 30일부터 원격 수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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