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과 함께 하는 민·관 협력 금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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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과 함께 하는 민·관 협력 금연 캠페인 실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1.03.2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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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 금연캠페인
(사진제공:광주시) 금연캠페인

[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는 23일 시립도서관~경안시장~경안4통 마을회관 등 경안동 일대에서 ‘민·관 협력 금연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깨우자! 금연본능’이라는 슬로건으로 흡연자의 금연의지를 향상시키고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경안동 주민과 행복마을관리소, 보건소, 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담배의 유해성 홍보와 함께 비대면 금연프로그램인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 ON’은 광주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비대면 금연프로그램으로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다. 앱을 통한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금연물품을 우편으로 제공받고 6개월간 금연상담사로부터 전화와 메신저 등을 통해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 성공 시에는 5만원 상당의 기념선물도 제공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의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에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3개 기관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광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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