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남녘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이 아주 뜨겁게 야생화들의 봄맞이 경쟁을 달구고 있는 요즈음 “변산 바람꽃”에 이어 “너도 바람꽃”을 소개합니다. 이꽃은 미나리 아재비 과 "너도 바람꽃" 속의 다년생풀로서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지만 주로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이북의 산지의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있다.
키 15cm 내외로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리고 흰색으로 2월 말에서 3월까지 핍니다. 열매는 5~6월에 결실을 맺으며 꽃잎처럼 보이는 다섯장의 꽃받침 안에 푸른색을 가진 꿀샘이 꽃잎이 변형된 것이다. 미나리아재비 과에 속하는 바람꽃 종류에는 바람꽃, 나도 바람꽃, 변산 바람꽃, 너도 바람꽃, 꿩의 바람꽃 등이 있다, “변산 바람꽃”과 "너도 바람꽃"은 같은 집안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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