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실시
상태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실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3.08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글로벌뉴스통신]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3월 8일(월)부터 국내외 설계안을 공모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의 살아 있는 역사, 역동하는 미래’를 목표로 향후 한국문학 유산을 수집·보존·연구해 우수한 한국문학의 가치를 발견·확산시키고,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문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문체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예전 은평구 기자촌) 13,248㎡ 부지에 총사업비 6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704㎡ 규모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2024년 개관 예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3월 8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누리집(www.nmkl-compe.org)에서 참가 등록을 받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5월 31일(월)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6월 18일(금)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www.nmkl-comp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 명단

 ㅇ 국내(3): 김용승(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임호균(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 교수)
           김규린(건축사사무소 좋은집 대표,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ㅇ 국외(2): 토머스 보니어(Thomas Vonier, 국적 미국, 세계건축가연맹 회장)
             루이 베케르[Louis Becker, 국적 덴마크, 헤닝 라르센(Henning Larsen) 대표]
 ㅇ 예비(1): 이경훈(국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