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울릉도 설중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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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울릉도 설중매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03.05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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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섬마을 울릉도 설중매雪中梅
(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섬마을 울릉도 설중매雪中梅

[울릉도=글로벌뉴스통신]

 

섬마을 울릉도 설중매雪中梅

 

동해 바다 한가운데 울릉도

봄볕이 스며들면 매화梅花가 먼저 안다. 

(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울릉도 섬마을 설중매雪中梅
(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울릉도 섬마을 설중매雪中梅

하늘은 파랗고

거칠 것 없는 샛마파람 일면

 

납월매臘月梅라 불리는  

하얀 백매白梅 먼저 활짝펴고

(사진제공: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섬마을 울릉도 설중매雪中梅
(사진제공: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섬마을 울릉도 설중매雪中梅

습습한 바닷 바람안고

차가운 북동풍이라도 몰려오는 날이면

 

백매白梅는 설중매雪中梅를 넘어

얼음꽃이 된다. 

 
(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섬마을 울릉도 설중매雪中梅
(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부장)섬마을 울릉도 설중매雪中梅

누가 뜰안에 핀 설중매雪中梅를

고매高邁하다 했나

 

얼음꽃 빙화氷花를 보면 처절하다

설중매雪中梅가 사치스러울 만큼......., 

(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 부장)울릉도 섬마을 설중매雪中梅
(사진제공: KBS울릉도 주재 김익주 부장)울릉도 섬마을 설중매雪中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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