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방범기동순찰 재궁지대(대장 김진택) 에서는 지난 2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금동 뒷산에서 열린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에 참여 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끌개와 장대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택 대장은" 매미나방의 급증으로 수리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있어 예방 차원으로 대원들과 참여하게 됐다." 며 " 참여해준 대원들께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매미나방은 연 1회 발생해 나무줄기에서 알 상태로 겨울을 나며, 유충(송충이)은 3~4월부터 부화해 6월까지 잎을 갉아 먹고, 통상 6월 초부터 7월 초에 번데기를 거쳐 8월까지 성충(나방)이 된 후 1주일 정도 살다가 200~500여개의 알을 낳고 죽는다.
식엽성 해충인 매미나방은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유충이 잎을 갉아먹어 수목에 큰 피해를 입히며, 유충의 털이나 가루는 사람에게 두드러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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