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중학교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미래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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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중학교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미래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3.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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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금정중)군포 금정중학교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나의 꿈을 찾아가는 미래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
(사진제공: 군포금정중)군포 금정중학교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나의 꿈을 찾아가는 미래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 금정중학교(교장·정선화)는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나의 꿈을 찾아가는 미래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지난 25일 열었다.

미래자서전은 말과 글이 사람을 지배한다는 원리에 착안, 1학년 자유 학년제 주제 선택과 진로독서,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저자가 85세가 된 상황에서 꿈을 성취하며 살아온 미래의 성공한 이야기를 생생히 적은 글로, 태몽부터 유언장까지 한평생을 글로 풀어낸다. 가상의 공간에서 인생의 로드맵을 설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설계하고 살면서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한다.

특히 진로 시간에는 진로와 관련 있는 책을 읽으면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국어 시간에는 글쓰기와 면담(인터뷰) 방법을 배운다. 또 미술 시간에는 미래자서전 내용을 생각하며 직접 표지 디자인을 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미래자서전을 출간한 학생 13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발간을 축하했다.

아울러 금정중은 '책 읽는 학교, 생각하는 교실, 질문 있는 수업'을 학교 경영 전략으로 택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5월부터 전 교사가 전 과목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력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장선화 교장은 "쓰기와 말하기는 내 것을 남에게 나눠주는 '공유'이며, 미래자서전을 써낸 친구들은 자기만의 관점으로 세상사를 관찰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역량을 가지게 됐다"면서 "스토리를 창조하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라는 말과 함께 미래자서전 쓰기 교육 활동에 기꺼이 공감하고 성원해주신 부모님과 금정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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