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집콕 힐링 프로젝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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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집콕 힐링 프로젝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진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2.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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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집콕 힐링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집콕 힐링 프로젝트 포스터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코로나블루, 수리산상상마을과 함께 극복해요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수리산상상마을이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준비한 <집콕 힐링 프로젝트> 및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집콕 힐링 프로젝트>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콕’생활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수리산상상마을의 정규강좌 중 2종이 무료로 운영되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먼저 25일에는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이온숙 강사가 ‘마음의 따뜻한 위로, 웅덩이화 그리기’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ZOOM을 활용해 강사와 수강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선착순 10명을 전화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26일에는 ‘슬기로운 집콕생활로 면역력을 키우자’라는 주제로 김희라 강사가 프롭을 활용해 몸 순환을 통한 마음 안정법에 대한 강의가 군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공개당일부터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26일 오후 2시부터는 수리산상상마을 및 산본8, 9단지 아파트에서 <백우(白牛)의 기운으로 코로나 넘으소서!>라는 주제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풍물패가 수리산상상마을을 출발해 인근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진행하는 공연으로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별도 집합없이 풍물패의 이동 경로에서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부럼이 든 복주머니를 나누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신밟기 진행 사진을 공유하는 시민에게는 대야미 지역 민속 행사인 줄다리기에 사용되는 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작키트 ‘희망이랑’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극복 기원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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